수산인·어촌계협의회 "어촌 활성화 위한 대안"
전남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무소속·3선)과 무안군 수산인·어촌계협의회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금은 어촌 활성화와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발전전략이 절실한 시기다"라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어촌의 위기를 돌파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고 밝혔다.
특히 어촌 소멸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청년층의 어촌 유입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강력한 정책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어촌 지원 공약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이 무안군을 비롯한 전국 어촌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최근 심화하고 있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 유출 문제 속에서 어민 사회가 정치권에 변화와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해석된다.
무안군은 전통적으로 수산업이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어촌 경제 회복과 지역 인프라 확충이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소금빵 원조는 1000원, 한국은 3000원…선진국보다 비싼 빵값[빵값의 비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0213503083471_1748839829.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