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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에너빌리티, 체코와 밀착 행보 속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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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가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7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5.23%(1550원)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1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의 관계 밀착 행보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를 공식 후원하는 가운데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지원 회장은 지난 12일 스메타나홀에서 열린 음악제 개막공연 전 리셉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하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요 원전 핵심 기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증기터빈 등 제작은 체코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맡을 계획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원전 사이클의 핵심은 'Beyond 팀코리아'라며 "팀코리아라는 단일한 프레임을 넘어, 한국기업이 글로벌 기술사들과 함께 산업 전체를 재편하는 하나의 축으로 들어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과거 사이클의 수혜가 한전기술과 KPS라는 공기업 기반 종목에 집중됐다면, 이번 사이클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비에이치아이와 같은 민간 기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특징주]두산에너빌리티, 체코와 밀착 행보 속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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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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