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말 운용사 선정 후
연내 펀드 결성 완료 예정
한국산업은행이 한국성장금융과 '반도체 생태계펀드' 2025년 출자사업을 13일 공고했다. 이번 출자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올해까지 조성 중인 기존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펀드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2027년까지 8000억원)이 포함됐다.
올해는 기존사업(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로 구성)과 신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해로,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총 2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 제안서는 30일 접수를 마감하고 6월 말 운용사를 선정한다.
산업은행은 "올해 펀드 결성을 완료해 반도체 산업에 적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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