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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좋아요'도 누르지 말아라"...21대 대선 본격화 공직자들 중립 확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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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들도 공직자들 선거 중립 우려 행동 하지 말 것 강력 당부
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리 전 행정공직자들에게 선거 중립 의무 당부 공문 보내

"SNS '좋아요'도 누르지 말아라"...21대 대선 본격화 공직자들 중립 확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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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이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치구 공직자들도 선거 공정성과 중립성을 철저히 지켜야 하므로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 자치구 부구청장은 13일 오후 기자와 만나 "SNS 에 오른 글에 '좋아요'도 누르지 말고 당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몇 년 전 한 공직자가 SNS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 차관은 지난 2일 전 행정 기관에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며 '그만큼 선거를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공직자 역할이 중요하다. 공정성과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고,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또 정부도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 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불법 선거운동과 선거 중립 위반은 엄정하게 차단하고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공문도 공문이지만, 선거는 선거를 치르는 정당이 사활을 걸고 있어 한 점의 공정성 시비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자치구들은 선거 기간 동안 가능한 행사를 자제하면서도, 선물 제공 등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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