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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로 물든 오사카 엑스포…'한국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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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한국의 날' 맞아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
조선통신사·K-POP 콘서트 등 눈길
17일까지 '한국 주간', K-콘텐츠 소개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13일 '한국의 날'을 맞아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한국의 날'을 맞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엑스포장 한국관을 찾아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한국의 날'을 맞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엑스포장 한국관을 찾아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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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날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공식적으로 참가국들이 순서대로 주연이 돼 하루 동안 집중 조명을 받는 '내셔널 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개막 한 달을 맞은 이 날은 우리나라가 차례를 맞았다. 오는 17일까지는 '한국 주간'으로 삼아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정재계 인사들도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레이가든(내셔널데이 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원진 삼성전자 사장, 성김 현대 사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등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 공식 기념식이 열렸다. 현장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국인 일본에서도 하네다 코지 오사카 엑스포 정부 대표, 이시게 히로유키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 등이 자리했다.


기념식에 앞서선 이날 오전에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퍼포먼스가 있었다.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은 한일 간 전통 외교 사절의 역사와 현대 외교의 의지를 잇는 상징적 행사로, 엑스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호응을 받았다.


또 엑스포 홀에서는 K-뷰티 메이크업쇼, 한복 패션쇼 등 '한국 컬렉션' 프로그램이 하루 동안 이어졌고 저녁에는 오사카엑스포 아레나에서 '한국의 날 M콘서트'가 열려 K-팝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우리 문화와 기술을 알리는 행사는 '한국 주간' 일정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엑스포장 와쎄(전시홀)에서 진행되는 '한국 우수상품전'은 우리나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선보일 행사로 평가받는다. 우리 기업 93개사와 바이어 160개사가 참여해 헬스케어, 뷰티, 리빙, 정보기술(IT) 가전 및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전시마케팅과 현지 진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일 양국 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이어간다.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린 13일 오사카 현지 항구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형민 기자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열린 13일 오사카 현지 항구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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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사카 엑스포에 조성된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With Hearts)'란 주제로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13일 기준 35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돌파하며 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날' 기념식을 준비한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날 한국의 날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이어지는 한국 주간 동안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길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 한국 관광과 산업 교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사카(일본)=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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