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 '골프동아리-버디버디'를 5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9∼24세 청소년 중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 청소년 중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돼 있으면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골프동아리-버디버디'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신규 편성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30시간의 프로그램 중 80% 이상 참여할 시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골프연습장과 골프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2024년 체결한 MOU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이성미 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더 많은 청소년의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