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의장대·군악대 공연
운동·먹거리·기술 다양한 체험
동심으로 하나 돼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축제 '동심한마당'이 20주년을 맞아 열린다.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는 동심으로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축제 '20주년 동심한마당'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동심한마당은 우리 사회가 동심을 회복해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품앗이운동본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여러 기관, 기업, 단체들이 품앗이로 행사에 참여해왔으며, 이번 20주년 행사에서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국방부 3군 의장대와 여군 의장대 시범, 군악대 공연이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가족사랑 동시·그림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풍선아트, 종이접기, 닭강정, 로봇, 전래놀이 등 어린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새로운 기술을 만나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3D 프린팅 체험, AR 체험을 비롯해 유튜버와 함께하는 동심한마당 세션도 있다.
모든 공연과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박제임스 품앗이운동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동심한마당은 경쟁에 지친 사회 속에서 사랑, 화합, 존중, 소통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품앗이 정신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적 축제"라며 "동심으로 하나 되는 이 축제에 많은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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