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성수 피치스 도원서 오픈
페어링 세트부터 테이스팅 클래스까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의 체험형 팝업스토어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The Balvenie Makers Table)'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30여년간 이어온 발베니만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스크 피니시 제품의 맛과 향을 소개하고, 위스키 푸드 페어링 문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시음뿐만 아니라 발베니의 브랜드 철학과 테이스팅 경험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입장 방문객은 다양한 발베니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존과 포토존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투어를 진행하며 '나만의 발베니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또한 '발베니 취향 테스트'를 통해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위스키를 추천받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메이커스 테이블 발베니 바'에서는 발베니 12·14·16·21년의 니트, 발베니를 활용한 특별한 칵테일과 하이볼 등을 현장 결제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발베니 보틀 구매 시 캘리그라피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에서는 국내 한식 장인들과 협업해 개발한 '발베니 페어링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발베니 페어링 세트를 구매하면 핑거푸드 4종과 발베니 12·14·16·21년이 각각 한 잔씩 제공된다. 봄 완두 샐러드, 전통 궁중 약과, 누룽지 삼계죽, 장산적 등 다양한 메뉴들이 위스키의 풍미를 한층 극대화하며, 깊이 있는 페어링 경험을 완성한다.
'발베니 테이스팅 클래스'는 김미정 발베니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베니 스토리와 함께 발베니 위스키에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발베니 테이스팅 클래스 신청자는 웰컴 칵테일을 시작으로, 발베니 페어링 세트를 통한 본격적인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다. 클래스 종료 후에도 위스키 페어링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테이블 매트, 우드 플레이트, 글렌캐런 글라스, 디저트볼로 구성된 발베니 스페셜 기프트 키트를 제공한다.
'발베니 메이커스 테이블'은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 중이다. 일반 입장과 발베니 페어링 세트는 현장 방문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발베니 페어링 세트는 수량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을 해두는 것이 용이하다. 발베니 테이스팅 클래스는 반드시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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