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현장 지원 강화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숭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교육프로그램(AMP) 운영 협력 ▲공동 연구개발(R&D) 및 실험장비 공동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및 홍보 등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AMP 교육 시 숭실대 교수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수료생에게는 AMP 수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인적교류를 확대한다.
협동조합 공동 R&D 사업에도 숭실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숭실대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협동조합 시험·인증 사업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과 기술혁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