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꽃 축제 넘어 '치유·감동'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보랏빛 매력과 라벤더 향기 가득한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가 오는 16~25일 개최된다.
축제가 열리는 라벤더 정원은 3만5,341㎡ 부지에 6만6,000주, 2,000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돼 바다와 광활한 갯벌에 둘러싸인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연상시킨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퍼플섬 라벤더 꽃향기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치유와 감동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향기로운 봄날 5월에 퍼플섬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플섬은 지난 2021년 12월 UNWTO(유엔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2021~2022, 2025~2026)에 2회 걸쳐 선정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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