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이탈 늘어, 신뢰 회복까지 비용 소모 불가피"
SK텔레콤은 12일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가입 재개 시점에 대해 "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 및 유심 재설정 도입, 이심 교체 프로세스 간소화 등을 통 교체 수요가 원활히 처리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부처와 신규 가입 재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SKT는 이탈하는 가입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과 관련해 "타사로 이동한 고객 수가 평상시보다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고객은 회사의 중요 자산이다.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비용 소모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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