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올해 '경기도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사업 교육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복대는 경기북부지역 현역 및 전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31일부터 7월31일까지 2개월간 직업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직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대는 이미 보건, 정보통신(IT), 드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경험과 인프라를 갖고 있어 이번 협력사업에서도 전문 교수진과 최신 교육설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승혁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장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협력기관으로서 전직을 고려하거나, 예정 중인 간부들의 전문성과 실무성 향상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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