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영사관 바크하우스 영사 초청… 청년 해외취업 실전 정보 공유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권구형)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제대학교 이태석기념홀에서 '해외취업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 미래일자리 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국영사관의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영사가 직접 연단에 올라 "미국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미국 내 취업 절차, 비자 제도, 현지 취업문화 등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의 해외취업 지원 정책 안내, 그리고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 멘토의 경험담과 실전 조언이 담긴 멘토 특강도 함께 마련돼 청년 구직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콘텐츠·의생명·소셜벤처·해외취업·안전보건 등 산업수요가 높은 5개 직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청년 미래일자리 이음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문가 멘토링과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년들의 고용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권구형 지청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강 참여는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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