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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장선희 교수, 특별 기획 발레 공연 '러브스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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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통해 사랑의 서사 풀어내

세종대학교는 무용과 장선희 교수의 장선희발레단이 오는 17일과 1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 '러브스토리: 사랑에 관한 일곱 개의 변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장선희 발레단 특별기획공연 <러브스토리 2025> 포스터<사진=세종대 제공>

장선희 발레단 특별기획공연 <러브스토리 2025> 포스터<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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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고전 발레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무대로 사랑이라는 영원한 테마를 일곱 가지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백조의 호수' '라 바야데르'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과 같은 클래식 발레를 새롭게 해석하고 샹송 '고엽' 등 익숙한 음악과 결합한 7개의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작품은 고전의 품격과 현대의 언어를 오가며 사랑의 다양한 양상과 감정의 결을 무대 위에 시적으로 구현해낸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인간 감정의 깊은 층위를 섬세하게 비춘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조연재, 허서명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국립발레단의 이승용, 유니버설발레단의 알렉산드로 세이트칼리예프, 국립발레단의 이하연, 심은지 등이 함께한다.


또한 이윤아 아나운서의 내레이션과 함께 바이올린(허준화), 첼로(이호찬·이길재)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장 교수는 "대부분의 사랑은 완성보다는 미완으로 남지만 그렇기에 더 아름답고 기억될 수 있다"며 "관객 각자가 자신의 삶에서 겪는 다양한 사랑의 장면들을 무대 위에서 다시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레의 명품화, 발레의 대중화'를 비전으로 활동해 온 장선희발레단은 '황진이' '파우스트' 등 다양한 창작 작품과 고전의 재해석을 통해 한국 창작발레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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