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29일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에게 캐나다 자유당 총선 승리와 관련해 "좋은 결과를 거두신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고 30일 총리실이 밝혔다.
한 대행은 축전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60년간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양국 공동번영의 상징인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이자, 양국 모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특별한 해"라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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