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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몽골 계절근로자 95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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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인권교육 이후 농가에 투입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9일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입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지난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보았다.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영암군청에서 인권 교육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영암군청에서 인권 교육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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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우승희 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군청에서 열린 입국설명회에 참여했다.


군은 계절근로자·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 인권교육을 실시한 다음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연결해 줬다. 몽골 계절 근로자들은 고구마, 고추 등 식량 원예작물 재배 현장에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우 군수는 "봄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몽골 계절 근로자들을 환영한다. 영암 농업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계절근로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달 현재 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형 122명, 업무협약 체결형으로 98명 등 220명이다. 다음 달 330명, 6월 400명 등 상반기에 총 950명의 계절근로자가 영암에서 일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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