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동안 총 134곳 조성
KB국민은행은 올해 경북 울진 등 9곳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에는 경북 울진군, 16일에는 경기 포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작은도서관'은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확대와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사회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각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125곳을 조성했으며, 이 중 36곳은 군부대 안에 건립했다. 올해 9곳을 추가하면 총 134곳으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은 신규 도서관 조성 외에도 도서관 리모델링과 찾아가는 책 버스, 전자도서 서비스 등 독서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과 희망이 가득 찬 미래를 그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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