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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베선트 장관 발언은 미 국내용 이해..배경 확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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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무역 협상 관련 발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내용으로 했다고 이해했다”며 “당황해서 베선트 장관에게 발언 배경에 대해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 심사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29 김현민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 심사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29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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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베선트 장관과 우리 정부의 발언이 모순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의 선거 일정으로 무역 협상이 빨리 진행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취재진의 지적에 "오히려 반대"라며 "이 나라들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틀을 완성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대선 전 무역협정의 틀을 마련해 미국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며 한국이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을 마쳐야 현 정부가 그 성과를 가지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이 답변한 영어 원문을 보면 한국만 얘기한 것이 아니고 일본과 캐나다를 뭉뚱그려서 얘기했다"며 "베선트 장관과의 회담은 20명 이상의 실무자들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드린 말씀은 그 이상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대선 전에 관세 협상 결론을 낼 이유는 없다”고 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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