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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 국민이 지킨다…'제2기 ex-국민안전참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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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명 고속도로 안전 점검 활동 돌입
월 최대 10만원 활동비, 우수자 포상도

고속도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국민 참여형 안전 점검 활동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활동 기간은 4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고속도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하고 제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 기간은 4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고속도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하고 제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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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9일 '제2기 ex-국민안전참여단'(이하 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고속도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국민 참여 점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은 고속도로 내 교량, 터널, 절토사면, 옹벽, 주유소, LPG 충전소 등 중대시민재해 위험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대시민재해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시설 또는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를 뜻한다.

올해 참여단은 수도권, 강원·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권역별 50명씩 총 250명이 선발됐다. 활동 기간은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고속도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하고 제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단에게는 월 최대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수 참여자 12명을 선발해 총 380만원 규모의 포상도 수여된다. 포상은 대상(100만원·1명), 최우수상(50만원·2명), 우수상(30만원·3명), 장려상(15만원·6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제1기 참여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86건의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활동 지역과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기술 부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고속도로 위험 요소를 살펴보는 이번 활동이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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