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함평만의 특색있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기획과 연출은 지난해에 이어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문복주 교수가 맡았다.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는 나비의 문 광장에서 나비여신, 나비요정과 황박이·뽐비 등 나비와 황금박쥐 인형 탈을 쓰고 노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관광객들과 함께 중앙광장까지 행진한다.
이어 중앙광장을 무대로 나비 캐릭터, 나비 여신, 나비 요정, 미러맨·젠틀맨, 레이디스, 에너제틱맨이 순서대로 30여 분간 화려한 공연을 펼친 후 관람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퍼레이드쇼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이상익 군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특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축제 기간 꼭 방문하시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포함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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