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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건설사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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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구성, 규제 개선 논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에 나선다.


SH공사와 서울시회는 지난 25일 '건설 산업 발전과 규제 개선, 상생 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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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협약에는 공공주택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건설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공동 연구와 정책 지원을 논의할 방침이다. 주택 공급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 분야에서도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와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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