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GTX-A 연신내역 개통으로 교통 편의성 증대
- 내달 중에는 대조1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분양 예고
서울 은평구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실제 은평구는 교통, 경제,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호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난해 말 연신내역(3·6호선)에 GTX-A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돼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GTX-A 노선은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 추가 개통 예정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은평구 가치 상승을 이끌 대형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0여년간 유휴 부지였던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절차에 착수하며 '서울창조타운(계획)'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수혜가 예상된다.
서울창조타운은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창조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서북권을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은평구는 수색역과 DMC 주변을 문화, 컨벤션, 판매, 숙박 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 복합 시설로 개발하는 '수색·DMC 복합 개발(계획)'도 속도를 내면서 경제 활성화는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은평구는 미래 가치 상승의 동력이 될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개발도 본격화했다.
특히 은평구 최대어로 불리는 대조1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5월 중 분양을 예고하면서 관심은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조1구역은 은평구에 잇따르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또한 공사비 갈등이 있었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상품이 더욱 고급화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목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은평구 개발 호재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GTX-A 연신내역(3·6호선) 개통으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 중심 입지를 확보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차별화된 외관, 커뮤니티, 조경 설계를 도입해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외관에는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 특화 외관 설계를 도입해 랜드마크와 상징성을 강화했으며,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 스크린골프와 GDR이 도입(예정)되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구성한다.
조경 시설로는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의 벽수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커뮤니티 워터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이 마련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대은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반경 1km 이내에 예일여자중·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는 불광근린공원, 서오릉, 북한산국립공원 등 풍부한 녹지 시설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는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등 대형 마트와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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