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투자 지속"…동부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동부건설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사무 등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어학 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 동부건설 제공

전형은 서류 심사를 거쳐 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선발된 인원은 입문 교육과정을 거쳐 본사와 현장으로 배치된다.

동부건설은 수주 10조원 달성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입사한 경력사원 26명을 대상으로는 상반기 경력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동부건설의 미래 방향성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회사 조직체계와 건설 회계 업무 등과 관련해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직원 간 상호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트레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는 방침"이라며 "외형 성장에 발맞춰 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꾸준히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