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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7언더파 공동선두…'도전, 첫 메이저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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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챔피언십 1R 류옌과 공동선두
김효주 3위, 최혜진과 쭈타누깐 공동 4위
고진영과 윤이나 공동 34위, 코다 118위

유해란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위한 발판을 놓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69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류옌(중국)과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악천후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유해란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 9번 홀 그린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우들랜즈=AFP연합뉴스

유해란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 9번 홀 그린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우들랜즈=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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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2~3번 홀과 7~8번 홀에서 두 쌍의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후반에도 10, 13, 1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평균 283야드의 장타와 라운드 퍼트 수 24개가 발군이었다. 1타 차 공동선두를 달리며 작년 9월 FM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3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유해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대회를 마치고 퍼터를 바꾼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는 3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했다.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나선 김효주는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1타를 잃은 것이 아쉽다"며 "전반 9개 홀에서 퍼트를 10번만 한 줄 몰랐는데 내일도 계속 좋은 흐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혜진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16개 홀에서 3타를 줄여 공동 10위, 이소미와 이민지(호주) 공동 16위(2언더파 70타), 올해 개막전 챔피언 김아림은 공동 24위(1언더파 71타)에 올랐다. 고진영과 윤이나 공동 34위(이븐파 72타), 리디아 고(뉴질랜드) 공동 61위(1오버파 73타),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118위(5오버파 77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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