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평가서 수도권 1위

경기도 평택시는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수도권 1위, 전국 2위를 차지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네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교통문화평가 수도권 1위 달성을 자축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지자체 노력도,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을 조사해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다.

시는 영역별로 ▲운전행태 49.78점 ▲보행행태 18.86점 ▲교통안전 21.53점 등을 받아 총 90.17점으로 수도권에서는 1위, 전국으로는 인구 30만 이상 시군 그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성과가 일시적인 결과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