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7일간 진행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다가오는 춘향제와 더불어 어린이날 대축제를 오는 30일부터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만큼, 남원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남원예촌 마당에서 열리며 ▲서커스&저글링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달 5일에는 예루원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와 춘향제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포스터, SNS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청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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