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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와 단일화 전격 열어둔 홍준표…"마지막 소명이라면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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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입장 밝혀
당일 오전만 해도 단일화 부정적 입장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시 단일화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돌아선 것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1 김현민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4.21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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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권한대행께서 권한대행을 사퇴하고 출마하신다면 제가 후보가 되더라도 반 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협상의 길은 열어 놓겠다"고 했다. 이어 "중범죄자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는 그런 불상사를 막는 길이 그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며 "그것이 혼미한 이 정국에서 제가 해야 하는 내 나라를 위한 마지막 소명이라면 흔쾌히 받아들인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전 대표를 막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더라도 한 대행과 단일화에 따라 후보 사퇴까지 각오한다는 의미다.


홍 전 시장의 입장 변화는 전격적이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변수에 대해 "나는 전혀 고려 대상에 넣지 않는다"며 "호사가들이 그런 그림을 그리는지 모르지만 우리 당 경선은 이미 끝났고 본선에서 무소속 출마라든지 이런 건 고려 대상에서 다 뺐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한 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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