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내달 3일 '가족 힐링 걷기 행사' 연다

사랑의 광장서 참가자 현장 접수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내달 3일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해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원시보건소가 내달 3일 제95회 춘향제를 맞이해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춘향 사랑 가족 힐링 걷기'는 춘향제를 찾은 남원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원 시내 일대를 걷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내달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사랑의 광장에서 참가자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간단한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출발한다.

걷기 코스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동림교, 남원대교, 춘향교를 잇는 약 3㎞ 구간으로, 남원 시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걷기 행사 후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춘향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