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개원 21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근배 전남대병원 이사장 겸 전남대학교 총장, 정 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국회의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 등 각계각층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2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 '암은 서울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세계 최고 암 병원'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지난 21년간 지역민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암 치료 특화병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병원 구성원의 헌신과 열정,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에 대해 감사하다.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중심', '세계 100대 암 병원의 반열에 오르는 브랜드 가치 창출'이라는 더 큰 목표를 이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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