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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3040이 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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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는 30~40대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좌석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 4만4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신설하는 추세"라며 "추가 도입하는 항공기 중에도 일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해 가성비·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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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만4000명 이용…전년比 19% 증가
가성비·가심비 충족…동남아 노선 46% 최고

제주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는 30~40대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모습.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모습.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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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주항공이 지난해 연령대별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이 좌석의 고객층은 30대(22.2%), 40대(22.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18.6%), 20대 (12.2%), 60대(11.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일본이 37%로 뒤를 이었으며, 대양주는 13.6%를 기록했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제주항공이 2019년 7월부터 도입했다.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좌석이 넓으면서 비즈니스석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좌석 일부를 기존 '3-3(통로 양쪽으로 좌석 3개씩 배치)' 형태에서 '2-2(통로 양쪽으로 좌석 2개씩 배치)' 형태로 바꿔 앞뒤 간격을 늘렸다.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무료 수하물 30㎏, 빠른 짐 찾기 서비스 등의 혜택과 함께 기내식,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삿포로, 부산~도쿄(나리타), 인천~보홀·클락·발리·바탐·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등의 노선에서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좌석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 4만4000여명으로 전년(3만7000여명) 대비 19%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신설하는 추세"라며 "추가 도입하는 항공기 중에도 일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해 가성비·가심비를 추구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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