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서울 거주 5~13세 누구나 참여 가능

총 200명 선착순 모집
"미래 주인공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27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상상력을 키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대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2021년생) 이상 13세(2013년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총 20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

대회 개최일에는 선착순 접수한 참가자가 아니어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H공사는 대회 당일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총 45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6명 10만원 ▲장려상 10명 5만원 ▲입선 20명 3만원 등 백화점 상품권,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머그컵 세트 등을 증정한다.

2018년부터 대회 운영을 함께해 온 우리은행이 올해도 대회 운영과 상품권, 부상, 기념품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