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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10 고진영, 세계랭킹 2계단 상승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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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7위 선전
코다, 티띠꾼, 리디아 고 톱 3 유지
유해란 12위, 윤이나 21위, 방신실 64위

고진영이 세계랭킹 11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이 JM 이글 LA 챔피언십 4라운드 6번 홀에서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뉴스

고진영이 JM 이글 LA 챔피언십 4라운드 6번 홀에서 코스를 바라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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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01점을 받아 지난주 13위에서 2계단 점프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올해 세 번째 톱 10 진입이다. 고진영은 오는 24일부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에 출전한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지니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해나 그린(호주)이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유해란 12위, 김효주 13위, 양희영 16위, 윤이나 21위, 김아림 28위, 임진희 31위, 신지애 34위, 김세영은 40위다. JM 이글 LA 챔피언십 챔피언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무려 182계단 도약한 42위에 포진했다. 국내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자 방신실은 지난주 74위에서 10계단 오른 64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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