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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와 보폭 맞추는 전남도…지역 현안 공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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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관계자 매주 접촉
미래성장 이끌 정책과제 건의
지역 발전 방향 초점 맞춰 진행

전남도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안도걸 국회의원(사진 왼쪽)

전남도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안도걸 국회의원(사진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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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 핵심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21일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방문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의 상임공동대표 허민 전남대 교수와 민주당 호남권 정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안도걸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전남지역 대선공약 건의 과제를 설명했다.

허민 교수는 '성장과 통합'에서 균형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 등 핵심 정책분과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국정운영 비전과 공약 설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기획재정부 2차관·예산실장 출신으로, 지역 예산, 정책과제와의 연계성이 높은 국회의원이다.


전남도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총 76개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특히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조성 등 20개 핵심 과제를 집중 건의했다.


또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연계 남부권 초광역 항공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추가 지역발전 과제 36건 ▲국가 출생 기본수당 신설 등 제도 개선 및 국정 제안 과제 20건의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한 접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국회를 매주 방문해 전남 지역 및 출신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 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5개 원내 정당의 전남도당과 국회 정책위의장실을 통한 정당별 맞춤형 공약 건의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윤진호 실장은 "이번 조기 대선은 전남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중요한 계기"라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각 정당과 후보자,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전남의 미래 성장 기반이 국가 정책과 연결되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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