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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우 부활절 휴전, 20일 이후로 연장 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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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정부가 부활절을 맞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일시 휴전한 것과 관련해 "휴전이 일요일(20일) 이후로 연장되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시적 휴전 선언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완전하고 포괄적인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부활절 휴전을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러시아의 소극적인 휴전 협상에 불만을 드러내며 종전 중재 논의에서 발을 뺄 수 있다고 경고한 지 하루 만이다. 휴전 기간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 30시간 동안이다.


이번 미국 정부의 입장은 휴전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러시아에 앞서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휴전 연장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일방적인 일시 휴전 선언 후 부활절 이후로 휴전을 연장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러시아는 휴전이 예정대로 종료될 것이란 입장이다.




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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