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이용자 400여명 대상
청렴한 점심 이벤트 실시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6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점심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정립을 위한 목적으로, 구내식당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당일에는 '합포 생일밥상' 메뉴와 함께 '청렴 문구가 담긴 디저트'(쿠키 등)가 함께 제공됐다. 디저트에 담긴 짧은 문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체감형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가깝게 체감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샤넬 가방에 '주렁주렁'…고소득 여성들 '감정 소비'하는 32조 시장이 있다[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213284729674_174529612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