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북소방, 119통역봉사단 '소방교육·소통행사'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필리핀어·인도어 등 15개 언어…93명 구성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119통역봉사단 소방교육 및 소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19통역봉사단 소속 34명이 참석해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북소방, 119통역봉사단 '소방교육·소통행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총 93명으로 구성된 119통역봉사단은 네팔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또 전북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의 자리를 넘어, 통역봉사단의 소방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위기 탈출 체험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 ▲119 신고 요령 및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통역 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소통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역봉사단이 더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