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식품·생활용품도 주문 다음 날 도착
G마켓 이어 'CJ-신세계 물류협력' 강화
CJ대한통운은 27일 공식 론칭하는 쓱(SSG)닷컴의 100% 도착 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전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 중심의 '쓱 새벽배송'에 이어 비식품·생활용품 중심의 스타배송까지 CJ대한통운이 맡게 된 것이다.
스타배송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의 통합 도착 보장 서비스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100% 배송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SSG닷컴 고객들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만약 정해진 배송일에 상품이 오지 않을 경우 1건당 1000원의 보상금이 SSG머니로 지급된다.
양사는 이번 스타배송 도착 보장 서비스 도입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스타배송 쓱 오네'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일주일간 매일 30가지 단독 특가 상품을 스타배송 도착 보장 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스타딜'을 선보인다. 또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배송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도착 보장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스타배송 전용관도 운영한다.
경품 이벤트도 있다. 해당 기간 스타배송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60명을 추첨해 스탠드TV, 무선청소기, 커피머신, 신세계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오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철, 엘리베이터 디지털 광고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에 이어 SSG닷컴으로 스타배송 도착 보장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CJ-신세계 물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네'만의 도착 보장 서비스 강점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커머스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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