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부터 맞춤형 구성
보람상조는 최근 두원크루즈페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크루즈 여행을 선택하는 상조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선박인 '이스턴 비너스 크루즈'는 약 3만 톤 규모의 12층짜리 선박이다. 최대 720명을 태울 수 있으며, 전 객실은 로열 스위트부터 스탠더드까지 다섯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보람상조는 이곳에서 라틴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뿐 아니라 선상 웨딩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간은 2박 3일부터 다양하게 구성할 방침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크루즈를 단순히 상품으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여정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보람상조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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