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0가구 대단지…1099가구 신희타 공공분양
GTX-B·S-BRT·대장~홍대선 ‘트리플 교통망’ 수혜
산업단지·마곡지구 10분대…직주근접 최적 입지
분양가상한제 적용·LTV 70% 대출…실수요 최적
3기 신도시 부천시 대장지구의 첫 분양단지가 나온다. DL이앤씨 가 5월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이 주인공이다. 민간과 공공을 통틀어 대장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다. 이 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대장지구 내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S-BRT(2026년 개통), GTX-B(2030년 개통),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등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공항역, 부천종합운동장역과 연결되며 홍대입구역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산업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오정·서운·계양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SK이노베이션과 DN솔루션즈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첨단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 인천,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마곡지구까지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유치원·초·중학교(예정)가 단지 내에 들어서며 국공립 어린이집도 운영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전 가구에 ‘C2하우스’를 적용하고 전용 55㎡에는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스터디룸, 라운지카페, 키즈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은 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 가능하며, 연 1.3%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산업·교육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안정적인 대출 여건으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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