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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상반기 신입공채 3500여명 몰려…역대 최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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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직군 채용 진행
100대 1 이상 경쟁률

금호건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는데,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했다.


금호건설은 신입사원 서류전형에 총 3500여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금호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금호건설, 상반기 신입공채 3500여명 몰려…역대 최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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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개 분야의 평균 경쟁률은 100대 1 이상을 기록했다. 지원 분야는 분양, 주택개발,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환경, HRM, HRD, 공공영업, 재경, 홍보IR, 안전관리 등으로 나뉜다.

금호건설은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ARTERA)’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함께 경력직 인재 모집도 함께 진행했다. 모집 직군은 BI(브랜드아이덴티티), 플랜트건축시공, IT시스템운영, 안전관리, 연구개발(토질 및 지반분야) 등 총 5개 분야다.


금호건설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실무진 및 경영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내달부터 면접전형을 치르게 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어려운 환경에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으며 올해 역시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직군에서 인재를 발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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