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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엑셈원' 고객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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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6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달성했다.


대다수 사업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라이선스 매출이 25억원 늘어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부문과 라이선스 매출 18억원을 달성한 통합 IT 성능 모니터링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통합 IT 성능 모니터링 플랫폼 부문에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엑셈원이 L전자, 대형 카드사, 다수 금융사, 광역지자체 등 2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다. 라이선스 매출 18억원을 기록했다. 초대형 글로벌 제조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사가 엑셈원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PoC를 진행 중이라고 엑셈 관계자는 설명했다.


민간 기업의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정부가 2026년까지 공공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엑셈원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에서는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 사업 및 3단계 구축 사업, 의료재단 라이선스 납품, KSS해운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 등이 주요한 성과였다.

AIOps 부문에서는 싸이옵스에 엑셈이 자체 개발한 경량화된 AI 모델을 탑재하고 다변량 이상 탐지 모델을 추가해 정확도를 개선했다.


DB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종속회사 신시웨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3% 성장한 11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해외 법인 3사는 지난해 매출액 3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법인과 중국 법인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나 미국 법인은 2023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2023년에 미국 테일러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신규 공장에 맥스게이지(MaxGauge)를 대규모 납품했던 것과 달리 2024년에는 미국 법인의 매출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80% 가까이 성장했다"며 "엑셈은 만개한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과 글로벌 선도 제품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므로 만만치 않은 대내외 환경을 딛고 역대 최고 매출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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