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한지총) 설립 후 첫 지역문화재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분야 중장기 핵심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세부내용을 발표 하고 있다. 2025.3.6 조용준 기자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이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문화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한지총을 대표해 8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4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다. 전국 지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지총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간담회에서는 6일 발표한 '문화한국 2035'의 주요 과제 이행을 위한 문체부와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역의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다.
용호성 차관은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 문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문화 균형발전은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올해도 지역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문화재단이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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