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움랩’ 7기
iM금융지주 가 31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 7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지역 외 최초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지난해까지 62개 기업을 선발하고 육성했다. 이번 7기는 DGB금융지주와 협업 가능성이 보이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업을 중점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등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업체는 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해 스타트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대구·경북 스타트업의 경우 iM뱅크 2본점에 위치한 사무공간을 무상임대로 제공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마이데이터서비스 컨설팅, 클라우드서비스 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기업 FPT소프트웨어의 업무협약을 통한 베트남 진출 멘토링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2025년은 비대면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그룹에 새로운 사고를 전달해 줄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과의 소통 창구인 피움랩 역할을 중요하다”라며 “피움랩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