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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취약계층 영어교육 격차 해소… ‘다듣영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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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드림 전담팀 운영, 1대1 기관 연계 ‘다듣영어+’ 수업 지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코자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이 취학계층 영어 교육 격차 해소 ‘다듣영어+’를 확대한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이 취학계층 영어 교육 격차 해소 ‘다듣영어+’를 확대한다. 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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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2020년부터 지자체 소관 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31곳, 공동생활가정 1곳, 기타 기관 1곳 등 총 33곳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영어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다드림 전담팀’이 각 기관과 1대1로 연계해 ‘다듣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단계별, 주제별 영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제작물(콘텐츠)과 교구를 활용하며, 울산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교재 3종(‘Listen Up+’, ‘알파벳 쓰기익힘책’, ‘알파벳 소리익힘책’)도 함께 제공한다.


전담팀은 3월부터 월 1회 기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 열기-함께 활동하기-의사소통하기-표현 익히기’의 4단계 수업을 운영한다.


특히 ‘함께 활동하기’ 단계에서는 ‘듣기+쓰기(말하기) 중심’, ‘읽기+쓰기(말하기)’, 울산교육청 개발 교재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전담팀 교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명회를 열어 전담팀의 역할과 수업 지원 방법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꾸준히 영어를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19일에는 지원 기관 업무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 다듣영어+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다듣영어+’로 모든 학생이 동등한 영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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