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 장관은 오는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도쿄를 방문한다.
3국 외교장관들은 지난해 5월 개최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3국 협력 발전 방향 및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 한·일 양자회담도 각각 가질 예정이다. 조 장관과 왕이 부장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계기 면담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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