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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우크라 외교장관과 통화…북한군 포로 송환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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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7일 오후 조태열 장관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담에서 조태열 장관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지난해 11월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담에서 조태열 장관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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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과 관련해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한국행을 희망하면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칙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양국 외교장관은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지원, 종전 협상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종전을 위한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 기반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비하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의 결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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