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행사 GTC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희소식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2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4.75% 오른 5만73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장중 5만2500원까지 내려갔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새 9.1% 올랐다.
엔비디아가 1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최신 AI 기술을 소개하고 로봇, 자동차 등 관련 생태계를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9일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 관련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이 행사에 참가해 최신 AI 메모리와 각종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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