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운동강사 191명을 대상으로 운동강습 시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및 표준화된 강습운영을 위한 건강백세운동교실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에서는 운동 강사 191명을 대상으로 운동 강습 시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및 표준화된 강습 운영을 위한 건강백세운동교실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백세운동 교실에선 윤리경영을 통한 부패 방지와 투명한 강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어 건강수명 증가 및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생활실천 매니저' 발대식도 개최됐다.
공단의 건강 백세운동 교실 운동 강사들은 광주·전남·북, 제주지역 약 500여개의 경로당, 청장년층을 위한 기타시설 등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지도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게 된다.
공단은 운동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 안전, 영양 ▲CPR(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생활 습관 개선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에서는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 지역에도 의료이용 방법 등의 건강관리, 금연 캠페인, 흡연·비만 예방 등 지역 환경에 맞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정욱 본부장은 "건강 백세운동 교실이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습에 임해 주길 당부한다"며 "지역민의 건강수명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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