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전국에서는 일반 분양이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는 6주째 일반 공급 물량이 끊기게 됐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에 공급되는 단지는 청년 안심 주택으로 나온 서울 강서구 염창동 '아르체움등촌' 민간 임대 1곳(156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 안심 주택은 서울시에서 19∼39세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공공 임대나 민간 임대로 나온다.
염창동 아르체움등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개 동, 총 156가구 규모인데 이 중 전용면적 20∼40㎡, 총 104가구가 다음 주에 청약을 진행한다.
보통 3월은 봄 이사철 수요가 겹쳐 분양 시장 성수기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이달 셋째 주까지 전국 공급 물량이 총 3512가구로 지난해 3월의 19% 수준에 불과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