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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화재…1명 부상·3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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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4층 경륜권판매소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4층 경륜권판매소에 불이나 10시 35분쯤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80대 여성이 미끄러져 우측 손목 골절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었으며,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건물에 있던 12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4층 경륜권판매소에 불이 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15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관람집회시설 4층 경륜권판매소에 불이 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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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4층 경륜권판매소(미운영) 리모델링 공사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추가 인명 검색 중"이라고 말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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